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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 "마스크값 1원도 올리지 않았다" 억울함 토로한 사장님
Date : 2020.02.28 11:45:06
Name : File : 20200228114505.jpg Hits : 734

기사 제목 :
"마스크값 1원도 올리지 않았다" 억울함 토로한 사장님


기사 내용 :
국내 마스크업체 '웰킵스' 박종한 대표 인터뷰...
"일부 악덕 판매자 폭리취해 주의요망"

"웰킵스 KF94마스크 가격 7배 올랐어요. "


항의 문의와 악의적인 소문이 빠르게 퍼졌다.
미세먼지마스크·손소독제 제조·판매법인 웰킵스 박종한 대표는 억울했다.

전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공포로
마스크 수요가 폭증하면서, 일부 온라인 채널에서 웰킵스 마스크 가격이 배로 뛰기 시작했다.
공급가는 올린적이 없는데 판매가가 뛰다보니 소비자들의 비난을
제조업체에서 고스란히 받게 됐다.

결국 박 대표는 지난 30일 홈페이지에 직접 글을 올렸다.
박 대표는 "인터넷상에서 이번 사태를 이용해 일부 악덕 개인 판매자나 유통 채널이
홈쇼핑 등에서 저가에 매입한 웰킵스 황사마스크 제품으로 폭리를 취해
재판매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웰킵스는 우한 사태 이전 출고가에서 현재 출고 가격을
단 1원도 인상하지 않았다"며 "향후에도 이번 사태를 이용해
가격 인상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쿠팡·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나 백화점,
CU·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본사 직영몰에서 구매해달라고 당부했다.

실제 웰킵스 공식쇼핑몰에서는 '웰킵스 뉴 스마트 황사마스크 초소형(KF94)' 25개입이
1개당 880원, 2만2000원이라고 공지됐지만, 다른 한 온라인쇼핑몰에서는
같은 상품을 4만4330원(1개당 1773원꼴)에 판매했었다.

들쑥날쑥한 가격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졌다. 물량이 빨리 소진되는 탓에
회사 공식몰 마스크 전 상품은 모두 품절 상태다.
일부 소비자들은 온라인상 댓글이나 전화를 통해
"왜 웰킵스몰 사이트는 품절 처리해놓고
다른 곳에서는 배로 비싸게 팔고 있느냐"고 항의했다.

정은주 웰킵스 본부장은 "추가 잔업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해 생산하고 있는데
여러 오해를 받고 있어 급하게 공지를 올리게 됐다"며
"현재 계약된 물량을 맞추기도 버거운 상황이지만 생산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품질관리에도 더 신경을 쓰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웰킵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경북 문경에 마스크 생산 공장을 가동 중이다.